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Flash Flood Darlings - 별 Byeol [OFFICIAL MUSIC VIDEO]

Album Info http://younggiftedwack.com/archives/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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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서 어른으로, 외로움과 싸우며 다른 자신을 받아들이고 위로를 찾는 이야기
플러스 사이즈 모델, 66100 발행인 김지양 출연
단편선과 선원들 '공', PSNB' 방방'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ML 작품

'별'은 2015년 2월 영기획YOUNG,GIFTED&WACK에서 발매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의 데뷔 음반 [Vorab and Tesoro]에 수록된 첫 곡이다. [Vorab and Tesoro]는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본인의 이야기로 채워졌고 수록곡은 시간순으로 배치됐다. 즉, '별'은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가장 어렸을 때의 이야기다. '별'이 담고 있는 순간은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시기다. 이때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살며 외로운 순간을 보낸다.

곡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그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게 좋을 듯하다. Indieful ROK의 인터뷰(http://www.indiefulrok.com/2015/03/mini-interview-with-flash-flood-darlings/)를 아래에 첨부한다.

'별' 뮤직비디오는 PNSB의 '방방', 단편선과 선원들의 '공'을 만든 ML이 감독했으며 4:3 비율로 촬영됐다. 플래시 플러스 달링스 본인과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자 잡지 66100의 발행인인 김지양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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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ab and Tesoro]는 어떤 이야기를 말하고 있나요?
What story does Vorab and Tesoro tell?

I spent most of my life in Christchurch, New Zealand. It’s a quiet city surrounded by one of the most beautiful landscapes in the world. Of course, back then I couldn’t appreciate it and was only affected by how dull and boring I thought Christchurch was. To me Christchurch felt like an asylum far away from the rest of the world. Vorab and Tesoro is a chronological telling of important moments in my life between about 10 to 20 years of age. When I was in primary school (elementary school) my home environment wasn’t so stable and slowly realising that I’m gay made me feel isolated. In the track ‘Byeol’, one lines goes ‘When I was young, the stars were my friends’. I was shy and introverted and didn’t have friends. Whenever I felt lonely I went out to see the stars at night. Seeing the vast Milky Way made me feel so calm. It made me feel so calm to know that myself and my sadness was infinitely small in such an unimaginably vast Universe. In general, this album is about coming of age and finding identity as a loner.

저는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제일 오래 살았어요. 크라이스트처치는 조용한 도시이고 뉴질랜드의 남섬은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로 꼽혀요. 하지만 전 어려서 그런 걸 몰랐어요. 저에게 크라이스트처치는 그냥 아주 재미없는 곳이었어요. ‘Vorab and Tesoro’는 제가 크라이스트처치에 살던 얘기에요. 제가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이었을 때 가족 환경이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게이라는 걸 느끼면서 더욱 외로워 했어요. ‘별’이라는 곡에 ‘어렸을 때 별이 된 내 친구’라는 가사가 있어요. 저는 수줍고 내성적인 아이어서 친구도 없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외로울 때마다 밤에 혼자 별을 보러 나갔었는데 은하수를 보면 마음이 안정됐어요. 저의 혼자만의 슬픔은 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우주에 비해 너무너무 작다는 게 위로가 많이 됐었어요. 이 앨범을 통틀어서 말하면 외톨이었던 제가 저의 정체를 찾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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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Flood Dar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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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GIFTED&W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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